우리는 마약을 모른다
📝 흥미로웠던 얘기
- 네덜란드의 사례(스프트 드럭-대마초를 합법화): 대마초 흡연 인구는 전체의 8퍼센트, 하드 드럭 경험자는 그 중 10퍼센트, 지속적 복용자는 그 중 1/3, 중독자는 또 그 중 1/3로 모든 수치가 마약을 금지하는 미국에서보다 훨씬 더 낮다. 금지하면 오히려 더 음지로 들어가서 각종 문제가 더 심해짐. 마약과 관련된 범죄들은 대부분 마약을 금지하기 때문에 생김.
- 남미 마약 카르텔에 맞서는 오토디펜사(자경단)설립한 시골의사(?). 하지만 자경단과 카르텔이 섞이고 정부와의 알력 다툼 속에서 통제할 수 없이 일이 흘러가면서 결국 자기 마을을 지키지도 못하고 감옥에 갇혔다고 한다.
- 영화 대사 인용 중 "인생이란 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거지만 마약을 한다는 건 쉬운 길이다. 중독자들은 약병에 붙은 라벨만 보고 자신이 다음 순간에 어떻게 될지 안다." 뭐 이런 요지의
🔖 마지막 인사는 네덜란드 훌스만 보고서(네덜란드에서 대마 합법화 제안하여 수용된)의 한 문장을 옮기는 것으로 대신하죠.
국가는 국민의 어떤 행위에 대해, 국가 권력이 생각하는 삶의 개념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, 동의하지 못한다는 관점에 서서는 안 된다.
네, 그렇답니다. 우리의 국가는 그렇습니까? 아니 그 이전에, 우리는 국가가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나요?